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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지하철 무료 수유실 위치 정리 모유수유실·가족수유실 이용 팁까지
은총이에요
2025. 6. 13. 12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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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산 이후에도 외출을 포기하지 않고 생활을 이어가는 보호자들을 위해 서울 지하철 곳곳에는 무료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어요. 하지만 여전히 모르는 분들이 많고, 위치를 찾아가기도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죠. 이 글에서는 각 노선별 수유실 위치는 물론, 실제 이용 방법과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안내해드릴게요.
설치 현황
- 1–4호선(서울메트로): 총 25개역
- 5–8호선(도시철도공사): 총 53개역
- 9호선은 아직 수유실이 없음
- 전체 서울 지하철 316개 역사 중 수유실 설치율은 약 31%, 97개 역사
- 이 중 비상벨 구비는 26곳뿐
수유실은 단순한 편의 시설을 넘어서, 외출 중 아이를 동반한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이에요. 특히 서울처럼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에서는, 잠깐이라도 쉴 수 있고 수유나 기저귀 교체가 가능한 장소가 절실하죠. 하지만 생각보다 설치된 역사 수는 제한적이며, 정보 접근성이나 안내체계도 여전히 부족한 실정입니다.
노선별 수유실 주요 설치역
노선 | 대표 설치역 |
---|---|
1호선 | 종로3가, 동대문 |
2호선 | 시청, 강남, 삼성, 신촌, 신림 외 |
3호선 | 구파발, 독립문, 양재, 도곡 외 |
4호선 | 노원, 서울역, 사당 외 |
5호선 | 광화문, 여의도, 왕십리, 고덕 외 |
6호선 | 불광, 이태원, 합정 외 |
7호선 | 노원, 논현, 온수 외 |
8호선 | 잠실, 모란, 암사 외 |
시설 및 이용 방법
- 설비: 기저귀 교환대, 전자레인지, 유아침대, 소파, 수유 쿠션, 세면대 등
- 이용: 젖병 픽토그램 확인 → 역무실 방문 또는 콜폰(인터폰)으로 출입 요청
수유실은 대개 잠겨 있으므로, 이용 전 반드시 위치를 확인하고 콜폰으로 개방 요청해야 해요.
주의사항 및 개선 요청
- 유모차 접근 불가한 수유실 존재 (예: 여의나루역)
- 표지판 미비로 찾기 어려운 경우 있음
- 비상벨 설치율 27%로 매우 낮음 (26개 역사만 설치)
서울시는 향후 픽토그램 개선, 유모차 진입 경로 정비, 비상벨 확대를 예고했지만, 현재로선 보호자 스스로가 미리 정보를 찾아야 하는 실정입니다.
마무리 팁
가장 가까운 수유실 위치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또는 '지하철 종합정보'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. 콜폰 요청 후에는 역무원이 수유실을 열어주는 방식이므로, 번거롭더라도 사전에 안내문이나 노선도 픽토그램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아요. 향후 더 많은 역사에 청결하고 안전한 수유 공간이 확대되기를 기대해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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